군자에서 시 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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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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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 따르면 성인(聖人)은 유가에서 중시하는 인(仁)으로 대표되는 도덕성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인간이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각각의 환경과 culture에 따라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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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에서 시 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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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에서 시 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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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culture와 가치관의 원형은 고대 문명에서부터 계승되고 발전된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성인의 도덕성을 인간이 완전히 실현할 수 없기 때문에 성인의 모습을 닮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이성을 가짐으로써 동물과 구별되는데 이 이성은 자신을 반성하고 추동하는 역할을 한다. 성인의 모습을 닮으려 노력하는 것도 평범한 인간보다 덕과 재주가 뛰어나야 할 수 있는데, 공자는 이러한 인간을 군자라고 부른다.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 사상은 근대 서양의 시민(市民) 의식을 토대로 하는 민주주의 이념의 원형이다. 오늘날 서양과 동양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는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 사상과 中國 선진(先秦) 시기의 유가(儒家) 사상이 큰 影響(영향)을 끼쳤다. 여기에서의 ‘인간’은 내면적으로 바람직한 인간상에 적합한 인간을 말한다. 역사(歷史)의 진행 속에 인간은 이성으로 인해 도구를 만들거나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삶의 영역을 확대해 왔다.
공자에 따르면
군자에서 시민(市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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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때는 피지배층인 소인(小人)과 상대적인 지배층을 나타내는 신분 槪念이었다면 공자 시대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도덕성을 갖춘 인간의 의미로 사용했다. 따라서 그는 인간을 도덕적 존재로 여기는 주공의 사상을 수용하고 체계화하여 유가 사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中國 선진 시기의 유가 사상은 도덕을 중시하며, 유가 사상의 군자관은 동아시아의 이상적 인간상의 원형이다. 점차 군자라는 말은 정치적인 신분뿐만 아니라 이상적인 정치가의 의미로 사용 되었다.
“인간답다”라는 말에서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분류되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일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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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자신이 살던 시대의 신흥 세력들이 추구하는 부국강병 정책을 약육강식의 논리에 기초한 비인간적인 것으로 여겼다. 바람직한 인간상은 인간의 가치관과 관련된다된다.
2. 군자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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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에서 ‘군자’란 공자 이전에는 ‘군주(君)의 아들(子)’과 같이 정치적인 신분이 높은 인간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고대 아테네의 시민(市民)의식과 中國 선진 시기의 군자관은 각각 서양과 동양에서의 이상적인 인간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