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사회과학] 음악회 感想文 -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80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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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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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떻게 보면 강제성을 띄는 Task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 예술의 전당이라는 곳을 가 보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음악 감상을 위해 나와는 다른 의도로 예술의 전당에 온 것이었다. 또 놀라운 사실... 사람들이 자진해서 핸드폰을 끄는 것 이었다. 그리고 또 놀란 것은 사실 처음가본 예술의 전당이라 처음 시간보다 10분정도 지각을 했다.
그리고 처음 되는 두 번째 연주. 수업시간에 동영상…(투비컨티뉴드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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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음악회 感想文 -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80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80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어느덧 내 나이 25에 4학년 1학기다. 원래 이렇게 음악을 들으러 오는 손님이 많으냐 연주가 한번 처음 하면 안에서도 밖으로 못 나오는 것이냐 등등 음악회 에티켓에 대해 물어 봤다. 사실 음악회 표를 누리망 으로 구매할 때에도 과연 몇 명이나 이 돈을 주고 음악회를 감상할지 의문점이 들었다. 그래서 나 또한 핸드폰을 잠시 오프하고 자리에 착석했다.
오늘 내가 감상한 음악회는 서울챔버오케스트라 80회 정기 연주회이다. 그렇게 망신을 당한 후 용기를 내서 예술의 전당 직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봤다. 음악회도 영화관처럼 처음 했다고 해도 들여보내 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어디 가서 무식하다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음악이라는 문화에서는 이렇게 무식할 수가 없었다. 분명 진동이 아니었다. 그리고 오늘 예술의 전당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25년 人生(life)에서 가요를 제외한 음악이라고는 전무했던 나는 서양음악이라는 교양을 수강했다. 하지만 지각을 해서 걱정을 하지는 안았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자마자 내가 본 것은 수많은 인파였다. 분명 스크린에는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문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 순간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기 처음 했다. 그래서 물어봤는데... 연주 중 에는 입장이 불가하고 연주가 끝난 잠깐의 사이에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한 곡의 연주가 끝나고 드디어 콘서트 홀로 입장할 수가 있었다. 왜 그럴까 역시나 의구심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