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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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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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혜공
과 원효가 시내를 따라가면서 물고기와 새우를 잡아먹었는데 돌 위에 대변을 보니 혜
공이 그것을 보고 희롱했다.
그리고 극 있는 절을 부개사라고 했으니 이 말은 우리말로 삼태기를 의미한다.
우조는 신령스럽고 이상한 것들이 이미 나타났으므로 드디어 출가하여 이름을 바
꾸어 혜공이라 했다. 우조는 이를 미리 알고 금시에 그 매를 가져다가 새
벽녘에 공에게 바쳤다.
구담공이 어느 날 산으로 놀러 갔다…(To be continued )
,인문사회,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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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혹 어떤 이는 이 말을 원효대사
의 말이라 하지만 잘못이다.
만년에는 항사사에 가 있었다.
`나는 지극한 성인이 내집에 와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미친 말과 예의에 벗어
난 짓으로 욕을 보였으니 어찌 그 죄를다 씻을 수 있겠습니까? 부디 이제부터 도사가
되어 나를 인도해 주십시오.`
마침내 공은 내려가서 예를 했다.
설명
레포트/인문사회



혜동진에 대한 글입니다. 항상 그는 조그만 절에 살면서 늘 미친 듯이 술에 취하여 삼태기
를 지고 거리를 헤매며 크게 노래하고 춤추니 사람들은 그를 부궤화상이라 불렀다.
`그대가 눈 똥은 내가 잡은 물고기일 게요.`
이런 일이 있은 까닭에 이 절을 오어사라 했다.
어느날 밤 공이 갑자기 그 매 생각이 나므로 다음날 새벽이면 우조를 보내어 그
매을 가져오게 하려고 생각했다.2혜동진二惠同塵 , 혜동진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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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동진
2혜동진二惠同塵
혜동진에 대한 글입니다. 공은 크게 놀래어 깨닫고 그 때서야 전일에 몹쓸 종기를 치료
한 일들이 모두 측량하기 어려운 일임을 알고서 말했다. 이때 원효가 여러 가지 불경의 소(疏)를 찬술하고
있었는데, 언제나 혜공스님에게 가서 묻고 혹은 서로 희롱하기도 했다.
그가 우물 속에서 나올 때는 반드시 먼저 푸른 옷을 입은 신동이 솟아나왔으므로
절의 중들은 이로써 그가 나올 조짐을 알았으며, 그가 우물에서 나와도 옷은 젖어 있
지 않았다. 민간에서는 그 시내를 그릇 되이 불러 모의천이라고한다.
그는 또 절의 우물 속으로 들어가면 몇 달씩 나오지 않으므로 스님의 이름을 따서 우
물 이름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