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인도차이나 / 인간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전쟁의 역사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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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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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인류의 삶에 있어서 ‘전쟁’이라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강한 effect력을 행사해 왔다. 우리가 본 영화 인도차이나가 이러한 구도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결국 인간의 역싸도 크게 본다면 약육강식의 법칙에 철저하게 순응해 왔던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그 형태만을 달리한 채... 지금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서구문명의 발전 또한 크게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영화의 전반부에 펼쳐졌던 고무 농장에서의 학대와 나중에 펼쳐지는 충격적인 인신매매 장면에서 이 이질적인 두 집단이 차지해야만 하는 위치에 대해 잘 말해준다. 이 말을 分析해 보면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은 ‘경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쯤되면 보통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약육강식이라는 말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오죽하면 토머스 모어가 쓴 ‘유토피아’에서도 전쟁에 대한 언급이 빠지지 않았겠는가 제 2차 세계대전의 명장 몽고메리 장군의 definition 를 빌자면 전쟁은 경쟁관계에 있는 정치집단 간의 무장충돌이라고 한다. 그래서 20세기의 초반과 중반은 서양의 지배와 동양의 복종이라는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구도 속에서 진행되어져 왔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다른 점이라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서양 세계를 자기네들 스스로가 좁다고 여기고 또한 같은 문명권의 경쟁자들을 쉽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경쟁 상대를 찾아서 수 백년간의 탐험을 해왔다는 점이다. 그들은 이 싸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이용해서 그들의 경쟁상대를 손쉽게 제압하게 되고 그들의 지역을 자기 자신의 effect권내로 편입시키게 된다 그리고 강자로서의 지위를 마음껏 누리면서 그 권리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한 국가의 운명과 그 속에 속한 공동체 그리고 더 나아가 가족과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그 effect력에서 벗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그 effect에서 벗어나는 삶을 인간은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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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싸는 기본적으로 전쟁의 역싸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인권이라는 개...
인간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전쟁의 역사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드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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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전쟁의 역사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드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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